2015년 미국 5대 트렌드 & 한국 5대 트렌드 예측 (1부. 미국 트렌드)

일단 2015년 FierceBiotech이 선정한 주목해야 할 5대 트렌드를 보자.

The top 5 trends for biotech in 2015

1. 빅 파마들의 R&D 구조조정은 계속된다 (Big Pharma R&D restructuring will continue.)

  • 빅파마들의 그동안의 R&D Productivity metics는 허가 숫자였지만, 그게 다가 아니다. 결국 R&D 구조조정은 계속된다.
  • Pfizer, GSK, Roche, AstraZeneca, Sanofi, Amgen, Roche 등은 그 동안 계속 했었고, 최근에는  Eli Lilly도 동참 중
  • 그래도 전체적으로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, 성장한 바이오벤처들이 강력한 신규고용 창출을 하고 있다.

2. 2013/4년 IPO 붐은 계속된다. 약간의 시장경고는 있겠지만. (Will a 2-year IPO boom continue into 2015? Maybe so, with caveats).

  • 12월 마지막 순간에 IPO한 Juno나 Bellicum은 엄청난 히트였다. Juno는 IPO시의 시가총액이 2조 이상.
  • 2013/4년 2년간의 IPO붐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.
  • IPO를 통해 자금을 회수한  VC들의 새로운 펀드 결성은 신규 투자에 매우 유리하다.
  • 2015년도는 미국 바이오텍들의 자금조달 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한해가 될 것이다.

3. 면역항암치료제의 시대는 도래했다 (A new era of immuno-oncology has arrived)

  • 첫 면역항암치료제는 CTLA-4를 활성화시키는 항체 치료제인 Yervoy(ipilimumab)이지만 Yervoy는 어떻게 보면 scout (정찰대) 정도이고, 본진은 PD-1 이라고 하겠다.
  • 작년에 Merck의 Keytruda, BMS의 Opdivo가 흑색종(melanoma)의 3차약제로 허가를 받아서 본격적인 면역항암치료제의 시대가 도래했다. 물론 이 약물들의 상업적 성공은 지금 진행 중인 NSCLC(Non-small cell lung cancer, 비소세포성폐암) 대상 임상에 대한 허가가 될 것이다.
  • PD-1/PD-L1 계열에 Roche와 AstraZeneca가 바짝 뒤따르고 있고, 최근  MerckSerono에게 거금을 주고 PD-1 권리를 확보한 Pfizer가 뛰어들었다.
  • 면역항암요법에서 PD-1/PD-L1과 함께 T세포를 직접 건드리는 Bite (Amgen의  Blincyto) 가 12월에 허가를 받았고, 좀 더 무서운 녀석들인 CAR-T가 Novartis/U-Penn, Juno, Bellicum, Pfizer/Cellectis, Kite 등 맹렬히 추격하고 있다.
  • 그 외에 Adaptimmune, Sutro, Aduro, Nant Works 등이 다른 방식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.

4. 미래형의 치료제들이 세포치료제/유전자치료제에 의해 열매를 맺는다. Futuristic treatments come to fruition with cell and gene therapies.

  • 그 동안 세포치료제나 유전자 치료제는 약효를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하면서 “가능성”으로만 남아 있었다. 이 분야를 주시하던 사람들에게는 Dendreon은 정말 거론하기 싫을 것이다. 최초의 FDA허가받은 세포치료제이지만 시장평가는 참혹했다.
  • 그런데, 이제 정말 큰 놈이 온다. CAR-T로 불리는 녀석은 현재까지 Oncologist들이 들어보거나 상상도 못했던 약효로 우선 혈액암 세계를 완전히 뒤흔들어 놓았다… (정말 항공모함 위에서 서로 싸우던 수많은 small molecule drug들이 설마 항공모함이 침몰할까 했는데… 마치 CAR-T 라는 파도에 항공모함이 침몰하는 모양새다)
  • CAR-T에 뛰어든 빅파마들만 봐도 Novartis (UPenn), Pfizer(Cellectis), J&J(Transposagen) 등이다.
  • 여기에 CRISPR/cas9 기술을 앞세운 gene editing 기술은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. (이 분야는 아직 특허 분쟁의 전모가 드러나지 않아서 좀 지켜봐야 하지만, 절대 서로죽기로 싸우지는 않을 것이다)
  •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세포치료제/유전자치료제와는 다른 내용이어서 아쉽지만, 국내 우물안 개구리들은 정신좀 차리고, 분발해야 한다.

5. 아시아가 미국/유럽과 접해지면서 바이오텍이 글로벌화되고 있다 (Biotech goes global as Asia gets connected with the U.S. and Europe)

  • 가장 큰 화두는 중국이다. 빅파마들이 중국에 연구소를 계속 만들기 때문이다. 특히 상해는 빅파마들의 각축장이다.
  • 전통제약회사 중에서는 일본의 Takeda와 Astellas가 점점 더 미국 유럽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다.
  • 여기에 발맞춰 BioFierece도 2015부터는 아시아에 대한 커버를 늘리겠다고 한다.

필자가 여기에 한가지 더하자면 아래와 같다.

6. 약가의 고가화 계속된다.

  • 현재 제약사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것은 희귀질환 및 기존 약이 없는 질병에 대한 치료제 개발과 그에 따른 약가 고가화이다.
  • Gilead의 소발디가 억울하게 매를 맞았지만, 사실 더 심한 곳은  Alexion의 Soliris같은 약물이다. 일년 약가가 거의 6억에 이르니…. 희귀질환자들이어서 미국에서는 보험커버가 되니…
  • 국내도 모 제약사가 4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간 2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.
  • 이런게 가능한게, 다른 한편으로 그동안 blockbuster들이 특허가 끝나면서 미국보험회사들의 지급여력이 아직은 남아있지만, 만일 biosimilar들이 TNF alpha 계열의 약물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추지 않으면 보험업계로서는 고민스러울 수밖에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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